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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개막일 연기
2020년 11월 26일 (목)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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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포스터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매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는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11월 24일(화)부터 시행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12월 5일 개막 예정이었던 개막일을 12월 12일(토)로 연기했다. 

개막일을 연기하면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 기간의 공연이 취소됐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티켓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일행간 띄어앉기’를 시행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같은 일행이라도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관람하는 가족 공연의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한 칸씩 띄어 앉아 공연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였다.”고 전했다.   

개막일 변경으로 취소된 공연의 예매티켓은 취소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되었으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에게 재예매50%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해당 공연기간 취소로 인해 불편을 겪은 취소예매자를 위해 12월 19일(토), 12월 20일(일) 양일간 오후 5시 공연을 추가 오픈한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영화 <러브액츄얼리>, <노팅힐>, <어바웃타임>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영국의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 <The Empty Stocking>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창작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작품이라는 작품성까지 크게 인정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최재현, 조윤혜, 김지강, 김종년, 김시현, 이진성, 선일, 김성건, 김경은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며,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화책 속에 스며있는 리차드 커티스 감독만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무대로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을 기다리는 쌍둥이 자매에게 ‘산타 할아버지’의 착각으로 선물이 뒤바뀌어버린 해프닝을 다뤘다. 

‘샘’과 쌍둥이지만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장난꾸러기 ‘찰리’, ‘찰리’의 장난끼 가득한 겉모습에 감춰진 진실된 마음을 통해 관객들은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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