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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25 10:10

'펫 비타민' 최초 반려묘 등장, 데뷔 35년차 김완선 "한 번도 외로움을 느껴본 적 없다"

▲ KBS 2TV ‘펫 비타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펫 비타민’이 연예계 대표 캣맘 김완선과 반려묘들의 일상을 파헤친다.

내일(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데뷔 35년차 레전드 디바 김완선이 8살 스코티쉬폴드 흰둥이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나선다. 특히 ‘펫 비타민’ 최초 고양이의 건강 시그널을 체크하는 만큼 전국에 있는 고양이 집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완선은 똘이, 꼬맹이, 라클이, 야들이, 흰둥이까지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과 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조심스럽고 겁이 많은 흰둥이는 낯선 사람과 환경에 예민할 뿐만 아니라 잠자리도 김완선과 고양이들이 함께 쓰는 침대가 아닌 다른 곳을 찾는다고. 이에 ‘프로 냥집사’ 김완선이 각양각색인 고양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김완선은 고양이를 기르고 나서부터는 더욱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고양이들을 자신의 가족과 같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애틋한 마음이 훈풍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능숙한 집사 김완선의 반전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그녀는 고양이들을 위해 새로운 캣 타워를 조립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아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 허당미를 발산한다. 아이들의 특별한 간식 만드는 순간에도 단호박 자르기부터 불안한 똥손의 향기를 풍겨 깨알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고양이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나누는 알찬 시간으로 유익함을 더한다. 고양이 그루밍과 스코티쉬폴드의 특징, 귀 청소 등 반려묘와 동거 중인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기본 상식들을 재미있게 풀어 볼 예정이다. 

한편, 김완선은 흰둥이를 대신해 흰둥이를 꼭 닮은 인형과 스튜디오를 찾아왔다고 해 그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KBS 2TV ‘펫 비타민’은 내일(2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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