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1.14 11:10

이효리 이상순 부부 첫 음악 공동 작업곡, ‘Don’t Cry’ 14일(오늘) 공개

제주도 신혼집에서 진행된 OST 녹음 현장을 담은 MV로 화제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후 첫 음악 작업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첫 번째 OST ‘Don’t Cry’가 14일 정오 정식 출시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 OST 녹음 당시, 곡 작업에 몰입하기 위해 신혼집인 제주도까지 내려가 녹음을 진행한 만큼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후 첫 작품인 Don’t Cry에는 어떤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녹아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CJ E&M 제공
곡 출시에 앞서 tvN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OST 녹음 현장인 제주도 작업실 모습이 살짝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정오에는 제주도 신혼집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작업 현장과 제주도 신혼집의 정경을 고스란히 담은 OST 뮤직 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Don’t Cry’는 여주인공인 신주연(김소연 분)의 테마곡으로 이효리가 작사와 작곡을, 이상순이 기타 연주와 편곡을 맡아 부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되었다. 특히 극중 여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때로는 가슴 찡한 아픔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감성적인 노랫말과 마치 옆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는 것 같은 편안한 이효리의 보컬은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건반과 드럼이 함께 한 오리지널 버전과 별도로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감성의 기타 버전이 함께 발표되어 이효리, 이상순의 음악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 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으로,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이상순이 참여한 드라마의 첫 OST ‘Don’t Cry’는 드라마 2화 방송일인 14일 (화) 정오 엠넷닷컴, 멜론을 포함한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