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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23 17:24

'여기, 살래' 김봉곤 훈장, 세 딸과 집 찾기 도전 "각 방 필요"

▲ 채널A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23일 월요일 밤 1시 방송되는 채널A ‘Bye Seoul 여기, 살래?!’에서는 청학동 훈장 김봉곤과 세 딸이 출연해 각자가 꿈꿔왔던 집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충북 진천 한옥에서 8년째 전원생활 중인 김봉곤 훈장 가족의 집 찾기가 그려진다. 김봉곤은 한옥을 짓기 위해 무려 4년간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배산임수 명당을 찾았을 만큼 집에 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반면 함께 출연한 그의 세 딸은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각 방이 필요할 뿐”이라고 하소연한다. 이에 한옥을 벗어나 세 딸이 꿈꾸는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집 찾기에 나선다.

세 자매는 그간 벌레와 함께 지내온 한옥 생활의 불편함을 토로하며 ‘자연'만을 고집하는 아버지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든다. 집을 살펴보던 중, “우리 집엔 없는 가전제품들이 다 있다”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최근 트로트 요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막내 김다현은 집을 둘러보다가 “이런 집에 혼자 살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아버지의 화를 자초하고 현장을 폭소케 한다. 세 딸에게 김봉곤 훈장은 “시집가기 전에는 (이런 집은) 어림없다”고 못 박아 세 자매를 좌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봉곤 훈장에게 맞서는 세 딸의 팽팽한 기 싸움과 트로트 신동 김다현의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Bye Seoul 여기, 살래?!’는 오는 23일 월요일 밤 1시에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ye Seoul 여기, 살래?!'는 채널A와 채널A PLUS에서 모두 방영된다. 채널A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1시, 채널A PLUS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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