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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방송
  • 입력 2014.01.14 10:07

SBS '오 마이 베이비', 정규편성 첫 방송 시청률 6.1%.. 산뜻한 출발

파일럿 방송 당시보다 상승한 시청률... 육아 예능 차별화 성공하나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가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에서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014년 1월 13일(월) SBS '오 마이 베이비' 첫 회가 정규 편성되었으며, 전국 시청률은 6.1%로 지난 주 동 시간대 SBS에서 방송했던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의 시청률 4.0%보다 2.1%P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또한, '오 마이 베이비'의 이날 시청률은 2013년 10월 31일 '오 마이 베이비'의 파일럿 방송 시청률 5.3%보다도 0.8%P 높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 6.1%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한 SBS '오 마이 베이비' (SBS 제공)

육아 예능 마지막 주자로 출발했지만 새로운 멤버들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리얼 가족 예능인 '오 마이 베이비'의 전국 시청률(6.1%)은 다른 지상파 채널의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난 1월 12일 시청률 7.0%보다는 0.9%P 낮았지만, 수도권 시청률은 7.3%로 '슈퍼맨이 돌아왔다'(7.2%)보다 0.1%p 높았다.  

또 다른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와의 비교에서는 '오 마이 베이비'가 MBC '아빠 어디가'보다 전국(5.2%p 차이), 수도권(8.1%p 차이)에서 모두 낮았다.

'아빠 어디가'의 전국 시청률은 11.3%, 수도권 시청률은 15.4%로, 아직까지는 '아빠 어디가'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전국에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수도권에서는 SBS '오 마이 베이비'의 시청률이 '아빠 어디가'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파일럿 방송에 이어 고정 멤버로 등장한 배우 임현식과 손주들의 이야기와 새로운 멤버 엠블랙 미르, 배우 고은아, 재벌가 며느리 이은의 가족 소개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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