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1.23 11:10

임플란트 치료 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해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로, 한 번 시술하면 최소 10년에서 최대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임플란트 치료 본인부담률이 낮아졌다.

다만 임플란트는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치료 전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은 식립이 이뤄지기에 충분한 잇몸 뼈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다. 인공치아 식립은 치근이 잇몸 뼈에 얼마나 단단하게 고정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본격적인 식립을 진행하기에 앞서 뼈의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환자가 고령일 때는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전신질환의 여부다. 노년층 환자들은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전신질환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혈압 상승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 감동e플란트치과 이선민 대표원장

치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튼튼하고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식립의 위치, 각도 등이 중요한 만큼 의료진의 수준 높은 실력의 중요하다.

면밀한 진단을 위해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인지 여부도 살펴야 한다.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구강, 턱뼈, 혈관, 신경 등 내부 환경을 면밀히 파악한 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이 수립돼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리 숙련된 의료진이라 하더라도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3D CT나 구강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사가 이뤄져야 하며, 꼼꼼한 정보를 수집해 제대로 파악하고 선별해야 한다.

이외에도 검증된 정품 재료만을 사용하는 치과, 치료 이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치과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임플란트 이후에도 안전하게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게끔 돕는다.

도움말 : 주안역치과 감동e플란트치과 이선민 대표원장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