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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20 20:02

'TV 동물농장' 겨울맞이,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 검진

▲ 'TV동물농장'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혹한의 겨울을 대비한, 사파리 맹수들의 대대적인 건강검진이 시작된다.

호랑이, 불곰, 그리고 사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긴장하게 만드는 맹수들의 건강검진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한국 호랑이 무리의 최고 어르신이자 초고령, ‘백두’. 백두 전담 관리팀이 백두를 위해 마련한 특별 검사대에서 마취 없이 검진이 진행되고..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꼬리와 발을 검사대에 올려놓는 백두.

백두처럼 고령의 맹수들은, 검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맹수와 사육사 사이의 심리적인 교감을 통한 ‘긍정적 강화 훈련’으로, 자발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데.

6개월간의 훈련. 그 노력 끝에, 스트레스 없이 검진을 마친 백두에 이어, 거대한 불곰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등장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건, 페인트와 해먹? 

불곰의 습성과 취향을 이용한 기발한 신체검사까지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상천외한 방법이 총동원된, 사파리 맹수들의 건강검진그 놀라운 과정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SBS 22일 오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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