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을 꿈꿨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에게 ‘그래미 어워드’의 의미를 묻자 “200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티아이, 카니예 웨스트, 릴 웨인 등이 슈트를 입고 흑백으로 한 무대가 있다. 그때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드’를 인지했고, 연습생 때 그 무대를 정말 많이 봤다”라며 “제게 세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무대 중 하나라서 ‘그래미 어워드’가 최고의 시상식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홉은 “그런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으로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 오후 2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