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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20 09:39

[S톡] 류수영, 볼수록 물들게 되는 ‘귀재’

▲ 류수영 (이엘라이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류수영의 다정다감하고 배려 넘치는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퍼펙트 라이프’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수다를 떠는가하면 종종 사랑스러운 오지랖을 보여주며 ‘귀여운 아재’로 볼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검사, 건설회사 대표 등 까칠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종종 찬바람을 일으키는 등 절제된 남성미를 보여준 그가 예능에서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류수영은 2013년부터 방영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진짜 사나이’에서부터 예능에 최적화된 배우로 주목받았다. 긍정적인 마인드, 매사 적극적인 행동, 안되면 될 때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멋짐을 폭발시켰다.

박하선과 결혼 후 더욱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류수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찐주부’ ‘사랑꾼’ 등의 면모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퍼펙트 라이프’ MC를 맡아 ‘평생 사랑하며 사는 것이 퍼펙트 라이프’ 임을 보여주며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MC로 나선 류수영은 유쾌하면서도 차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류수영은 최근 남다른 요리솜씨와 살림실력에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오지랖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 능숙한 요리 솜씨가 화제가 됐다. 

요리는 물론 집안일을 척척해내 ‘찐주부’로 등극한 류수영은 특별한 감자탕을 완성해 제작진을 식탁으로 불러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배려 넘치는 오지랖을 떨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년째 아파트 동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류수영은 아내인 박하선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과 살림왕의 특급 요리로 ‘편스토랑’의 ‘최고의 1분’을 장식하기도 했다. 딸바보 ‘제빵왕 류탁구’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수영은 ‘편스토랑’의 인기를 업그레이드 시킨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다.

‘편스토랑’을 통해 다시 한 번 아내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주변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몸에 밴 젠틀한 살림꾼으로 사랑 받고 있는 류수영. 귀여운 아저씨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계에 새로운 대세로 떠오를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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