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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19 15:25

‘복수해라’ 유선,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악역... 실제로는 소심한 편”

▲ 유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복수해라’ 유선이 맡은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TV조선 주말드라마 ‘복수해라’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강민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선은 “제가 맡은 김태온은 회장인 아버지를 물러나게 하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 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호락호락하게 자리를 내줄 아버지가 아니기에 스스로 자리를 쟁취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때로는 잔혹한 방법도 서슴지 않아 악역으로 비추어질 수 있지만, 능동적이고 강인한 모습이 멋있게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선은 “실제의 저는 소심한 편”이라며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고 조심스러운 편이라 이 역할을 연기하며 쾌감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한편 TV조선 주말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21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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