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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13 17:17

티아라 효민 주연 日영화 '연애 징크스!!!' 2월 13일 개봉 확정

제2의 이와이 순지로 불리는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 작품, 발렌타인데이 노린다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제2의 이와이 슌지로 알려진 일본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가 연출하고 한류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과 일본 차세대 스타 배우들이 함께한 '연애 징크스!!!'가 2월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한류 걸그룹 T-ARA 효민이 한국 걸그룹 최초로 일본 영화에 캐스팅되며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 티아라 효민이 출연한 영화 '연애 징크스!!!'의 한장면 (씨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오이 유우의 '편지', 우에노 주리의 '무지개 여신' 등의 작품에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세계관과 등장 인물들의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며 제2의 이와이 슌지로 한국 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쿠마자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언제나 일본 차세대 실력파 배우를 주연으로 청춘 영화를 연출해왔던 쿠마자와 감독은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국내에서는 영화 '기생령',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계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인정 받고 있는 효민을 주연으로 캐스팅 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까지 캐스팅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일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영화 '연애 징크스!!!'는 한국에서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그 아픔을 잊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 온 유학생 지호(효민 분)가 일본에서 유일하게 사귄 친구 카에데(시미즈 쿠루미 분)와 그녀의 첫사랑 유우스케(야마자키 켄토 분) 사이에서 사랑의 연애 메신저 역할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풋풋한 10대의 첫사랑을 감성적이고 아름답게 그린 영화 '연애 징크스!!!'는 사랑을 시작하는 발렌타인 데이 하루 전인 2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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