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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13 12:47

'찌라시' 고창석 "나는 아직 찌라시에 언급될 레벨 아니다" 웃음

고창석, 영화 "찌라시-위험한소문" 제작보고회 현장 분위기 주도하며 웃음꽃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13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찌라시-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창석은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찌라시에 언급된다면 어떤 내용으로 언급되고 싶냐는 질문에 "사실 나는 찌라시에 거론될 레벨이 아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내 얘기가 나온다면 열애설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보고회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고창석은 "열애설이 터진다면 누구라도 상관 없다. 나와 연기했던 배우들은 모두 예뻤다"라며 "와이프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아직 살아있다'라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창석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에 관련한 질문에 "옛날부터 인상 더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것보다 내가 배우라는 사실을 주위에서 믿지 못하더라. 그런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창석은 이번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에서 불법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 역을 맡으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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