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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1.17 11:26

‘조제’ 한지민, “남주혁 물 만난 고기처럼 연기해... 많이 의지했다”

▲ 한지민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조제’ 한지민이 남주혁과 두 번째로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영화 ‘조제’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지민, 남주혁,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민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남주혁과 두 번째로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자 “두 번째로 호흡을 할 때는 어떠한 배우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어 좋았다. 서로가 편하게 연기를 했기에 이번 작품에서 의지하면서 촬영할 수 있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지민은 “전작의 현장에서 주혁 씨는 너무 막내이기도 했고 긴장을 많이 한 모습이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편안하게 마음껏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 촬영이 아닐 때 보러 갔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물 만난 고기처럼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지?’ 싶더라”라고 전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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