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즈코퍼레이션, 빌보드 로고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릴즈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뮤직 그룹 빌보드 본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K-POP 아이돌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16일 릴즈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유태온은 "빌보드 그룹 글로벌 VP와 오랜 논의를 거쳐 최종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빌보드의 미국 및 글로벌 데이터를 공급받아 한국 K-POP 아티스트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릴즈코퍼레이션 측은 “해외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티스트들의 부족한 점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최근 당사와의 프로모션으로 빌보드 차트 중 한곳에서 1위를 달성하는 아티스트가 나오는 등 입증된 솔루션에 빌보드의 기술력이 더해져 K-POP이 미국 대중문화의 주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 인프라를 확충한 릴즈코퍼레이션은 사업부 개편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 메이크어스 출신 파트너십팀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