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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14 19:02

‘살림남2’ 팝핀현준, “내 색시가 해 준 김치가 제일 맛있어” VS 어머니 “보따리 싸서 갈련다”, 과연 김치 대결의 승자는?

▲ '살림남2'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치 판정단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1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부부와 어머니가 김장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픈 허리를 걱정하는 팝핀현준의 강한 만류로 김장을 미뤄 오다 현준 부부가 스케줄이 있는 날을 틈타 김장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침 일찍 배달된 많은 양의 생굴을 본 현준은 어머니의 김장 계획을 단번에 눈치챘다. 어머니는 굴전을 하기 위해 산 거라고 우기며 어떻게든 몰래 김장을 하려 했지만 당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이 연기되었다는 애리의 말에 결국 사실대로 말했다.

어머니는 재료를 다 준비했으니 올해까지만 하겠다고 고집했지만 현준 부부는 본인들이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현준은 “레시피대로 하면 돼”라며 큰 소리쳤지만 재료 손질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였고, 답답해진 어머니는 도와주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철벽방어에 밀렸다. 결국 어머니가 “내 김치 내가 담가 먹을래”라 선언하면서 현준 부부와 어머니의 김장 대결이 펼쳐졌다.

이후, 김치 맛을 두고 현준과 어머니 간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고, 현준은 팽현숙을 초대해 객관적으로 맛을 평가받자고 제안했다.

최양락과 함께 현준의 집을 찾은 팽현숙은 자신 앞에 놓인 두 개의 김치를 꼼꼼히 살펴보며 재료들을 분석했다. 팽현숙은 모양은 물론 맛까지 비교한 후 전문가다운 평가를 내렸고 최양락은 눈대중으로 살핀 후 어머니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선택했다고.

과연 최팽 부부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최팽 부부가 집으로 돌아간 후 정리를 하던 어머니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갑자기 현준에게 버럭하는가 하면 이 상황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팽현숙이 급 실망했다는 후문.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팝핀현준 부부와 어머니의 김장 대결과 김치 판정단 최팽 부부의 선택은 14일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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