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꺼진 눈이라고 하면 안구 주위가 지방이 빠져 눈이 푹 꺼져 보이는 것을 말한다. 성큰아이(sunken eyes)라고 하기도 하는데, 보통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빠지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유달리 꺼져 보이는 경우도 있다.

푹 꺼진 눈은 퀭해 보이면서 나이 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일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주변의 변화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처음엔 눈꺼풀이 살짝 꺼지거나 쌍꺼풀이 여러 겹이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눈두덩이가 움푹 패이고 무겁게 느껴지면서 피로감이 더해진다. 이처럼 작은 부위지만 눈의 변화는 얼굴 전체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다.

▲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

대부분 40대 이후 중년이 겪는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젊은 층에서도 체중감량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변화나 눈을 비비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원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눈꺼풀 함몰은 대부분 지방조직 부족으로 생기게 되지만 이마 근육의 수축으로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눈꺼풀 함몰 또한 그 요인이 다양하므로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부위의 피부조직은 매우 얇고 예민한 부위이다. 일반적인 지방이식으로는 정밀한 시술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우 여러 지방이식 방법 중 하나인 ‘스트로마 눈지방이식’도 한 방법이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 수술방법은 2mm의 가느다란 특수 케뉼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순수 지방만을 분리할 수 있는 적합한 시간을 적용하며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 부위에 고도의 세밀한 지방이식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즉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스트로마 세포만을 이용하여 이식하고 고밀도 구조적 지방이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인자가 2~3배 더 함유돼 있어 생착률이 높은 편이고 지속적인 피부재생을 기대해볼 수 있다.

스트로마 조직 내에 풍부한 줄기세포가 생착률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계속해서 유지시켜볼 수 있어 시술을 1회만 진행할 수도 있다. 

눈 부위 지방이식술은 고밀도 지방을 소량씩 촘촘하게 이식해야 얇은 피부에 골고루 자리 잡게 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눈꺼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부위의 지방이식과 달리, 눈 지방이식은 매우 미세한 지방입자를 다루는 섬세한 시술인 만큼 오랜 경험으로 숙련된 눈 지방이식 전문 의료진을 선택하여야 눈의 비대칭 등의 2차적인 문제를 방지해볼 수 있다.

또한 상담을 해 보면 눈꺼풀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개선을 하기를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이를 개선하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성형수술이 그러하지만 꺼진 눈 지방이식 시술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눈꺼풀의 자연 유착으로 인해 눈 지방이식수술의 적용이 까다로워지게 된다.

따라서 문제점을 발견하면 상담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