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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고영욱, SNS 개설 후 인사 "계속 이렇게 지낼 순 없어"
2020년 11월 12일 (목) 17: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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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고영욱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성년자 여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를 개설했다.

고영욱은 12일 자신의 SNS를 만든 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기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며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아무쪼록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재판부는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을 명령했다. 이에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으며, 2018년 7월 전자발찌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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