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11.12 10:37

니쥬, 日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누적 재생 수 1억건 돌파

▲ SHIBUYA109ENTERTAINMENT Corporation, KODANSHA LTD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또 하나의 '최초' 수식어를 획득했다.

일본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iziU의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가 11월 11일 발표된 최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478만 회로 5위를 차지하며, 누적 재생 수 1억 152만 건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또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유력 언론은 "여성 그룹의 작품이 1억 회 재생을 돌파한 것은 NiziU가 최초", "지난 7월 13일 자에 오리콘 차트에 첫 등장한 이래 19주 만에 1억 스트리밍 달성은 해당 랭킹 사상 최단 기록"이라고 호성적을 알렸다.

NiziU는 일본에서 화제성과 영향력을 발휘하며 인기 돌풍을 이끌고 있다. 연말에는 일본 번화가 시부야를 상징하는 쇼핑몰 시부야 109와 크리스마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NiziU 멤버들의 빛나는 비주얼이 대형 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시부야점을 비롯해 아베노점, 가고시마점 그리고 홍콩점에서 모델 NiziU를 확인할 수 있고 특별 팝업 스토어, 전시,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현지 전역에 자리한 대표 편의점 로손 매장에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장에 담긴 '니쥬빵' 판매가 시작되었고, 12월에는 일본 코카콜라에서 팀 로고와 멤버 이름이 새겨진 한정판 음료 패키지 10종을 출시하는 등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일본 인기 매거진 비비에서 두 가지 버전의 커버를 장식해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발산할 전망이다.

NiziU는 지난달 빌보드 재팬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1억 건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오리콘에서도 호성적을 거둬 롱런 인기를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올해 6월 발표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는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9일~7월 5일 집계)에서 3관왕을 휩쓸며 일찌감치 성공을 거뒀다.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포인트를 합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에서 디지털 포인트만으로 정상에 오른 점과 정식 데뷔 전 프리 데뷔곡으로 역대 최초, 최단 기록을 쌓고 있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NiziU는 12월 2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과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