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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11 11:49

[S종합] “자신감 120%”... 문빈X휘영 ‘인어왕자’, 설렘 가득 하이틴 로맨스

▲ 아스트로 문빈, 채원빈, SF9 휘영 (라이프타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스트로 문빈과 SF9 휘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든 ‘인어왕자: 더 비기닝’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전 라이프타임·KT Seezn(시즌)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라이프타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스트로 문빈, 채원빈, SF9 휘영, 문상민, 유나결이 참석했다.

이날 문빈은 “나이대가 비슷한 배우들과 함께해 편하게 촬영했다”라며 “친구들 간의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하며 제작발표회의 시작을 알렸다.

▲ 아스트로 문빈, 채원빈, SF9 휘영, 유나결, 문상민 (라이프타임 제공)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누적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의 프리퀄 작품으로, 갑자기 다가온 남녀공학 라이프에서 ‘인어왕자’들과 펼쳐지는 예측불허 하이틴 로맨스다.

문빈은 한때 인어왕자라 불렸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수영을 그만둔 최우혁으로 분한다. 지난 시즌인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에 이어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출연한 문빈은 “두 번이나 ‘인어왕자’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전작에서 우혁은 좀 더 어른스럽고 진중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매력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고등학생다운 발랄한 면모도 있고 거침없기도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아스트로 문빈 (라이프타임 제공)

이어 문빈은 “지난 시즌에선 바다만 들어갔었는데 이번엔 수영도 직접 한다. 완성도 있게 보이려 노력했다”라며 “세 명이서 수영을 하는 장면은 모두 진심이었다. 숨도 안 쉬고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영하는 모습들이 멋있게 나왔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영하는 장면의 촬영 비화도 전했다. 문빈은 “휘영의 몸이 진짜 좋더라. 자극받아서 저도 더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으며, 휘영은 “수영을 처음 배웠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라 수영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게 긴장됐지만 많은 격려 속에 잘 찍었다”라고 전했다.

▲ 채원빈 (라이프타임 제공)

채원빈은 사랑을 믿지 않는 체대 입시생 조아라를 맡았다. 채원빈은 “우혁(문빈 분)과 아라의 감정선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스며드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휘영은 차가워 보이지만 순정파인 수영부 주장 윤건이로 분한다. 새롭게 합류한 휘영은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문)빈이 형이 함께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예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빈이 형의 버스를 탔다. 잘 가더라”라며 “일방통행을 달리는 고속버스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SF9 휘영 (라이프타임 제공)

이외에도 문상민은 수영부의 바람둥이 조아서, 유나결은 모든 게 완벽한 모범생 오윤영, 정보민은 아라(채원빈 분)의 절친한 친구 마리아를 연기한다.

끝으로 자신감 120%라고 말한 문빈은 “지난 시즌에 100만 뷰가 넘으면 인어 분장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안 돼 하지 못했다”라며 “이번엔 시즌2니까 두 배로 200만 뷰를 넘는다면 휘영과 함께 인어 분장을 하고 번지점프를 하겠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한편 라이프타임과 KT 시즌이 공동제작한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오늘(11일) 오전 11시 매주 수, 목요일 KT 시즌에서 선공개되며, 오는 18일(수)부터는 오후 9시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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