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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11.11 09:28

‘보이스퀸’ 출신 조엘라-김루아, 시청자 사로잡은 매력

▲ 청춘스튜디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N 주부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 출신 조엘라와 김루아가 각자 다른 노래 스타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엘라와 김루아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청춘스튜디오’ 지체장애인의 날 특집에 출연했다. 조엘라는 “노래 ’난감하네’의 원곡자이자 노래를 부른 소리꾼 조엘라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보이스퀸’을 통해 뮤지컬 배우에서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변신에 성공한 김루아의 조명이 이어졌다.

조엘라는 오프닝 무대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히트곡 ‘난감하네’를 선보였다. 조엘라는 속 시원하고 구성진 소리와 해학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흥을 선사했다. 조엘라의 노래가 끝난 후 MC 한가빈과 배기성은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너무 듣기 좋다. 국악과 가요의 만남에 리듬이 들어가니 정말 좋다”며 칭찬했고 조엘라는 다른 크로스오버 곡인 ‘쑥대머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특히 가수로 활동하기 전부터 국악인으로 활약을 펼쳐온 조엘라는 “8살 때 국악을 시작하게 됐다. 어머니가 어릴 적부터 저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시키신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됐다. 방에 저를 두고 노래 연습을 하게 하시고 간식을 챙겨주시면서 이끌어주셨다. 제가 어릴 적부터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다. 저도 2세를 가지게 되면 노래를 시켜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인 참가자들의 노래 대결이 진행된 후 김루아의 무대가 이어졌다. 김루아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해 깊은 감성과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인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후 조엘라는 “뒤로 갈수록 실력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신다. 장애우 분들의 진심을 다한 노래가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루아 역시 “너무 노래들을 잘 하셔서 제가 평가할 수 없는 무대였다. 다들 너무 잘 하셨다”며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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