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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11 09:36

[S톡] 신세경, 스타메이커 로코퀸의 귀환

▲ 신세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현대극과 사극을 불문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최강 신세경이 12월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미소와 눈물이 모두 아름다운 배우로 강력한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12월 16일 방영 예정인 JTBC 수목드라마 ‘런온’으로 안방극장에 사랑의 설렘을 퍼트릴 전망이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할 로맨스 드라마.

신세경은 진취적인 성향을 지닌 외화번역가이자 감정에 솔직한 청춘 ‘오미주’로 분한다.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좋고 싫음이 뚜렷한 캐릭터의 성격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걸크러시까지 보여준 신세경의 화끈한 매력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파트너와 최강 케미를 보여주며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이 연기자로서 확실하게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해내며 ‘스타메이커’ ‘킹메이커’ 등으로 불리는 신세경이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 하게 된 임시완과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 전역 후 복귀작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임시완은 단거리 육상 선수 ‘기선겸’으로 분한다. 기선겸은 오미주에게 자신이 작업한 번역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만큼이나 강렬한 전율을 가져다준 존재. 선겸이 가볍게 건네는 말뿐만 아니 미주에게 향한 눈빛과 표정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모든 걸 해석하고 싶게 만드는 인물이다.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보고 동일한 장면을 리플레이 해야 하는 영화 번역가 미주와 앞만 바라보고 달려갔던 스프린터 선겸의 로맨틱한 스토리가 올 겨울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능동적인 여주인공 캐릭터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신세경은 티 없이 맑고 담백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혼자 힘으로 감내해야 했던 삶의 무게를 당차고 다부진 성격과 부지런히 하루를 알차게 달리는 열정으로 이겨낸 미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얘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드라마가 담고 있는 따스한 이야기에 마음이 끌렸다는 신세경이 보여줄 떨림과 설렘이 함께하는 ‘신세경표 로맨스’에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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