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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1.09 18:05

마이스트 측, 스타일리스트 미수금 폭로에 해명 "일부 금액 변제"

▲ 마이스트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마이스트의 스타일리스트 A씨가 소속사로부터 4500만 원 가량의 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마이스트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9일 마이스트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부 미지급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 금액의 경우 저번 주까지 변제가 됐다. 원만하게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마이스트 스타일리스트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설비, 전기세, 보증금, 인건비 등을 나열하며 마이스트 소속사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약 450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씨는 "준다 준다 말만하고 한 푼도 안 줬다"라며 "어떻게 갚으려는 건지. 대책이 없다면 이건 진짜 사기"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스트 측은 "A씨에게 변제해야 할 금액은 4500만 원이 아니라 1500만 원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었지만, 정비를 거쳐 다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스트는 '소년24'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우진과 김준태, 이민호, 정원철, 김건우가 속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3월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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