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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09 14:23

‘천일야史’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남양공주와 우문사급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 채널A ‘천일야사’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천일야사’에서는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남양공주와 우문사급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공개된다.

수나라 2대 황제 수양제의 딸 남양공주와 황제와 알력 싸움 중이던 우문가의 막내아들 우문사급은 첫 만남에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주변의 우려 속에도 둘은 끝내 혼례를 올리고 아들까지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우문사급의 형인 우문화급이 오랑캐와 밀무역하다 붙잡히면서 황제에게 죽임을 당할 처지에 이르게 된 것. 남양공주는 황제를 설득해 사건을 해결해보려 노력했지만 우문화급이 반란을 일으켜 남양공주의 아버지 수양제를 죽이면서 사건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어지러운 주변 상황에 의해 결국 멀어질 수밖에 없게 된 남양공주와 우문사급. 세상이 허락하지 않은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선 명탐정 정약용’에서는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형을 감해주는 ‘주취감형’을 역이용한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매주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고 있는 ‘천일야사’는 오늘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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