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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09 10:15

'노는언니' 박세리, "남자친구와 술 대결 잊지 못해"

▲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노는 언니'들이 성지술례를 떠난다.

내일(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 언니들은 경주에 이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지난 방송에서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한 언니들은 교복까지 입고 수학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했다. 뉴페이스 탁구 선수 서효원과 함께 탁구 경기까지 하며 뒤늦은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두 번째 여행지 부산에서는 푸른 바다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환상적인 여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언니들은 술로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탁구 경기를 끝낸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서효원 어머니표 집밥. 말이 필요 없는 진수성찬 앞에서 언니들 모두 허기를 채우던 중 서효원 어머니가 경주의 법주를 언니들에게 소개, 언니들의 성지술례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경주를 뒤로한 채 부산으로 떠난 언니들은 오직 부산에서만 마실 수 있는 지역 소주와 막걸리계의 명품이라는 울산 막걸리까지 섭렵하며 본격적인 알코올 투어를 달린다. 맛있는 야식과 술, 밤바다에 점점 분위기가 오른 언니들의 입담에도 시동이 걸리기 시작, 술에 관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리치 언니 박세리는 남자친구와의 술 대결로 인해 지금까지 잊지 못 하는 순간을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운동선수들인 만큼 각 경기 종목별 주량도 줄줄이 꿰고 있는 언니들의 대화는 쉴 새 없이 이어진다고. 무박으로 술을 마신다는 종목, 술을 잘 마시기로 소문난 종목 등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보다 더 희귀하고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비하인드까지 공유하며 부산 여행의 첫 날 밤을 뜨겁게 보낼 예정이다. 

술 앞에서 술술 풀린 언니들의 입담을 확인할 수 있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내일(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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