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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1.09 10:02

필러 시술 찾는 ‘영 포티’ 증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40대가 변하고 있다. 40대를 생각하면 중후한 느낌의 ‘기성시대’에서 나를 가꾸고 젊고 어려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젊은 세대, 이른바 ‘영 포티(Young forty)’로 변하고 있다.

4-50대의 중장년층은 저하되는 피부탄력으로 발생되는 팔자나 이마 등 얼굴 부위에 발생되는 주름 부위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을 시도하며 그 외 꺼진 볼, 눈 밑, 이마 등 볼륨이 없는 부위에 볼륨을 채워 넣는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 리앤안성형클리닉 안준태 원장

이에 가장 대표적인 시술은 ‘필러’다. 필러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꺼지거나 주름진 부분을 볼륨 있게 채워주며 즉각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필러는 단기와 반영구적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단기제품은은 유지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인데 비해 반영구 제품은 10년 이상 유지를 기대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젊은층 보다 주름이 많고 피부탄력이 떨어진 상태라 필러의 주입량이 많아질 수 있다. 또한 신체 대사 능력이 떨어져 필러의 효과가 젊은층보다 짧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나이와 피부상태 등을 고려한 필러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리앤안성형클리닉 안준태 원장은 “한 번에 필러 주입량을 소량으로 조절하여 혈관에 부담을 줄이며 시술 하는 것이 좋다”며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시술 부위에 필러가 적합한지 또는 시술 후 얼굴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알러지 반응여부 등을 파악하여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모든 수술이나 시술이 그러하듯 비교적 간단하다는 필러 시술에도 부작용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필러의 부작용으로는 멍이나 부종, 혈관을 눌러서 생기는 괴사 등 발생할 수 있으니 시술 전 꼼꼼한 상담과 시술 후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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