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09 09:38

[S톡] 김시은, 주말 밤 안방극장 빛낸 샛별

▲ 김시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김시은이 주말밤 안방극방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로 떠올랐다.

시청률 30%를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이어 7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모단걸’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 삼광빌라!’에서 김시은은 ‘차바른’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차바른은 첫 등장부터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메치기가 가능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상큼함을 책임지고 있다. 강원도 출신으로 남자라고는 우락부락한 오빠, 삼촌들밖에 모르고 자란 차바른은 곱고 아름다운 ‘이라훈’ (려운 분)을 보고 첫눈에 반해 무작정 들이대고 있다. 라훈을 보기위해 몰래 삼광빌라에 숨어든 상황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말밤 안방극장 새로운 별로 떠오른 김시은은 지상파 유일의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스페셜 ‘모단걸’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모단걸’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단걸이 되려 했던 여성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

김시은은 몸종 ‘영이’로 분해 청순하고 사랑스럽지만 다부진 이미지를 고스란히 살려 신분이라는 것이 존재했던 시대에 불가능한 현실,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성장하는 씩씩한 소녀 영이를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데뷔초부터 신혜선 닮은꼴로 주목 받은 김시은은 신혜선이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던 것처럼 ‘오! 삼광빌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대세배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간복숭아’ ‘비타시은’ 등으로 불리며 10대들의 관심을 받은 김시은. 중장년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주말드라마를 통해 매력을 어필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전천후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