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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1.07 00:11

[S종합] ‘나혼자산다’ 안보현→김지훈, 완벽 비주얼부터 감성+깔끔 일상 공개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안보현과 김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훈훈한 외모부터 깔끔한 일상까지 아낌없이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안보현, 김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금융기관의 힘을 약간 빌려서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처음으로 아파트로 왔다”라며 “오래된 느낌의 아파트였는데 조명부터 싹 바꿨다. 친구들과 같이 도배도 하고, 우드와 대리석의 조합으로 꾸며봤다”라고 말하며 새집을 공개했다.

안보현의 집은 널따란 거실, 주방, 드레스룸, 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또한 화려한 샹들리에, 템바보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친구들이 도와주고 발품을 많이 팔아서 굉장히 싸게 했다”라며 “전셋집이라고 해도 2~3년 정도 살지 않나. 그 시간도 소중하다”라고 덧붙였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깔끔한 냉장고에 무지개 회원들이 감탄하자 안보현은 “제 첫 전셋집이라고 곗돈으로 친구들이 사줬다”라며 “서울에 오면 저희 집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대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한강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에 나섰다. 그는 “날씨도 좋고 쉬는 날이라 지금 제가 사는 성수동에서 예전에 살던 망원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필름 카메라들이 즐비한 한 가게로 들어섰다. 안보현은 “필름카메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드라마를 함께 찍는 위너 강승윤 씨가 필름카메라 마니아더라. 전문가급 수준인 강승윤 씨를 통해 미리 연락드리고, 모델을 추천받아서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를 구입한 안보현은 친밀한 군대 선임이 식당을 찾았다. 안보현은 "다이어트할 때 라면보다 더 생각나는 게 저 파스타"라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두 사람은 함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안보현은 "불과 6~7년 전에 그만둘까 생각을 했었다. 계속 오디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다음은 김지훈이었다. 혼자 산 지 14년 차라는 김지훈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휴대전화로 주식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의 수익률은 처참했다. 김지훈은 “하루의 시작은 주식이다. 오늘은 빨간색이 많은지, 파란색이 많은지 본다”라며 “주식은 꼭 내 거 빼고는 다 오르는 것 같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법칙 아닌가”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훈의 집도 공개됐다. 그의 집은 새하얀 톤으로 통일돼 있었으며, 거실부터 방까지 모두 깔끔하게 정리돼있었다. 김지훈은 “본의 아닌 미니멀리즘”이라며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장발인 김지훈은 쇼파에 누워있다가도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고, 스트레칭을 하다가도 머리카락을 주워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훈은 “처음엔 탈모가 시작된 줄 알았다”라며 “머리가 기니까 눈에 띈다. 특히 스트레칭은 바닥에서 하다 보니 자꾸 눈에 띄어서 줍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훈은 스트레칭을 하러 가기 전 세안에도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얼굴을 닦아내는 것부터 시작해 아이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얼굴을 꾹꾹 누르며 로션을 발랐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감탄하자 김지훈은 “하다 보니 피부가 좋아지더라”라고 전했다.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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