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이 이시영의 식탐에 혀를 내둘렀다.

4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tvN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하,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민철기 PD, 심우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제가 배고픈 걸 못 참는 편”이라며 “이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이렇게 안 먹어도 힘이 나긴 나고 잠이 오긴 오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음식이 넘쳐나지 않나. 언제나 원하면 먹을 수 있는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생존을 체험하니 얼마나 절실하고 간절한 건지 알게 됐다”라며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이시영 씨는 ‘내 식탐은 식탐이 아니구나’를 깨닫게 해준 사람”이라며 “'맛있는 녀석들' 같이 하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나는 살아있다’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대한민국 0.1% 특수전사령부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이 재난 상황에 맞서 펼치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한편 tvN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5일(목)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