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찬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엑소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가 화제가 되자 백현의 지인이라고 밝힌 B씨가 추가 폭로를 이은 가운데, 백현이 직접 해당 인물을 향해 의문을 던졌다.

백현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니 그러니까... 내 지인 누군데? (모기다 읏챠) 요녀석~~ 아 흔들흔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9일 찬열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찬열과 3년간 교제했으나, 연애하는 동안 찬열이 걸그룹 멤버,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찬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나 해당 글이 공유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자 또 다른 폭로가 이어졌다. 백현을 통해 찬열을 알게 됐다고 주장한 B씨는 SNS를 통해 "백현이로 인해 알게 된 너는 생각보다 좋은 녀석이라 생각했지만, 들리는 소문이나 네가 하는 언행과 행동에서 역시 친구로만 지내는 게 딱 좋을 거로 생각했다"라며 "제발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부터 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씨는 "전화해서 애들 입단속부터 시키려는 넌 아직 멀었다. 찬열아, 제발 정신 차려. 백현이도 너처럼은 안 살아"라고 덧붙였다.

B씨가 작성한 글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각종 SNS를 통해 공유됐다. 이에 백현이 직접 B씨를 향해 일침을 날린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