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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1.08 16:54

달샤벳 "선정성? 섹시? 애절한 성숙함 보여줄 것"

'선정성 논란' 질문에 답변 "은근한 섹시 느끼겠지만 성숙함 더 드러날 것"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8일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가요계에 복귀한 달샤벳이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였다.

달샤벳은 8일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B.B.B' 쇼케이스에서 '내 다리를 봐'가또 한 번 선정성 논란이 날 수도 있지 않는가하는 기자의 질문에 "가사에 맞춘 안무를 하려다보니 선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무대에서는 애절한 성숙함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지난해 '내 다리를 봐'를 선보이면서 다리를 노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로 인해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남성연대는 '군인 비하'를 이유로 음원 유통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취하하기도 했다.

▲ 타이틀곡 'B.B.B'를 선보인 달사벳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B.B.B'에서도 달샤벳은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앨범 자켓 사진도 욕조 속에서 섹시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주로 오르는 등 섹시를 강조한 모습이 여전히 보여졌다.

달샤벳은 "도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려 동선 위주로 안무를 연습했다. 라인을 위주로 했기에 은근한 섹시를 느낄 것"이라며 "무대에서는 섹시함보다 성숙함이 더 드러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샤벳은 'B.B.B'를 녹음하면서 "6명의 김완선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 김완선의 전곡을 들으며 연습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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