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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30 09:30

[S톡] 황인엽, ‘눈에 띄었다’ 차세대 스타 찜

▲ 황인엽 (출처 ‘18 어게인’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18 어게인’에서 까칠한 캐릭터 ‘구자성’ 역을 맡은 황인엽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농구부 주장 캐릭터를 연기할 만큼 훤칠한 체격에 날카로움과 잘생김이 공존하는 외모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을 괴롭히는 안하무인의 까칠한 행동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회가 거듭할수록 공감대를 형성하며 매력적인 연기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노정의 (홍시아 역)를 사이에 두고 모범생 최보민 (서지호 역)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보여주는 질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도드라지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맞고 자란 가정사가 드러나며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고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인물로 응원을 받는 등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구자성에 완벽 빙의 된 모습으로 확실하게 시청자들의 눈에 띈 황인엽은 ‘18 어게인’이 두 번째 출연하는 드라마. 2019년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박단호’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와 만난 황인엽은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른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외모는 교복을 입어도 철떡 같이 빛나며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톱클라스 모델 출신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쌓은 경험이 연기에서도 빛을 발하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연기자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노정의에게 세레나데로 공개고백을 하며 탄탄한 가창력까지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중인 황인엽은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주연으로 캐스팅, 대중의 사랑을 받을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여신감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 (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 (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황인엽은 거친 야생마 ‘한서준’ 캐릭터를 맡아 문가영과는 설렘을, 차은우와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등 찰떡 같은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고막을 휘어 감는 중저음 보이스가 화제가 되된 황입엽은 당당함이 매력적인 말투로 마초 같은 매력을 뿜어내고 엄마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아들의 면모로 미소를 유발하는 등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준기 우도환 등 독특한 느낌을 지닌 냉미남 계보를 이어갈 재목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황인엽이 ‘여신강림’을 통해 얼마만큼 성장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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