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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9 18:05

'궁금한이야기Y', 독감 백신 사태 조명... 사회적 불안감 누가 만드나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30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은 ‘독감 백신 사태’에 대해 알아본다.

◆ 목욕탕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주검

지난 21일 저녁, 한 작은 동네 목욕탕에서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한 남자가 온탕에서 혼자 반신욕을 하다 돌연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그의 몸에선 어떠한 외상도, 타살의 흔적도 찾을 수없었는다. 그리고 부검 결과 남자의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는데도 남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묘한 소문들이 떠돌기 시작했다.

“이틀 전에 독감 백신 맞고 목욕탕에서 죽은거라고... 요즘 겁이 나서 예방 주사를 못 맞겠어“ - 목욕탕 인근 주민들

◆ 독감 백신 논란 속 자라나는 불안감

지난 16일 고등학생이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온 후, 한국 사회는 불안에 떨고 있다.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했다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고 독감 백신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정부는 신고된 사망자들의 부검 결과를 공개했다. 부검 결과 독감 백신과 사망은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다는 것이지만 정부의 발표 이후에도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리가 만난 또 다른 유가족들도 사망자가 고령이었고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사망이라고 사인이 나왔는데도 여전히 사망 6일 전 맞은 독감백신을 의심하고 있었다.

“지금 의사 중에 맞으라고 하는 사람이 없잖아”, ”백신을 중국에서 수입했다면서요?, “코로나보다 더 하잖아요, 안 그래요?” -독감 백신 사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되어 독감 백신 논란으로 커진 사회적 불안감의 실체는 무엇이고 누가 그 불안을 만들고 있는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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