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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1.08 16:47

달샤벳, 컴백 쇼케이스 "섹시함에 카리스마와 도도함 담았다"

신사동호랭이 참여한 'B.B.B' 타이틀곡, 수빈 솔로곡도 담아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신곡 'B.B.B(Big baby baby)'로 컴백하는 달샤벳이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을 선보이며 활동을 재개했다.

달샤벳은 8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달샤벳은 신곡 'B.B.B'와 발라드 '너였나봐'를 선보이며 기존의 상큼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섹시와 카리스마가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B.B.B'는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Big Baby'라고 표현하고 있다.

▲ 8일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알린 달샤벳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미니앨범에는 달샤벳의 막내 수빈의 솔로곡인 '그냥 지나가'도 수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수빈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모던락 장르의 노래로 수빈의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비투비 일훈이 피쳐링을 하기도 했다.

지난 6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달샤벳은 "수빈이 20대가 됐고 소속사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사 갔으며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변화를 설명하면서 "해외 팬들을 만난 적이 없어 올해는 해외도 많이 다니며 해외와 국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게 개인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달샤벳은 "이번 컨셉은 섹시함 속에 카리스마와 도도함을 보여주려 했다"며 다른 가수들과의 차별점은 '카리스마'라고 말했다.

일본 공연을 마치고 바로 국내로 컴백한 달샤벳은 각종 음악 프로에 출연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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