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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0.10.29 10:27

젠지 이스포츠, 엑소 백현과 배틀그라운드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

▲ 젠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지난 28일 엑소 백현(BAEKHYUN)과 ‘배틀그라운드(PUBG)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자사 PUBG팀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소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백현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이번 공동 생방송은 조회수 50만을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젠지 PUBG 팀 소속 피오(Pio) 차승훈 선수 및 이노닉스(Inonix) 나희주 선수가 백현의 실력을 테스트한 후 플레이 팁 전수 등 속성 강의를 제공하고, 이후 세 명이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모습이 전해졌다. 젠지 PUBG 팀과 백현의 스트리밍 방송의 편집 콘텐츠는 추후 백현과 젠지의 유튜브 채널에 별도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젠지 PUBG팀 피오 차승훈 선수는 “다양한 대회와 스크림으로 수많은 선수들과 플레이해봤지만 엑소 백현과 함께한 것은 그와 다른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었다. 감사하게도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뜨거운 팬미팅을 하는 것 같았다.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젠지 PUBG 팀은 오는 11월 5일(목)부터 아시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등 네 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 대회인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 3’에 한국 대표 여섯 팀 중 하나로 출전할 예정이다. 젠지 PUBG 팀은 2019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9 PUBG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 태국 방콕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MET 아시아 시리즈: PUBG 클래식’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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