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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08 15:44

클라라, 영화 '워킹걸'로 스크린 진출

무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클라라 전성시대'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클라라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클라라가 최근 '워킹걸'에 주연으로 출연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2월 말에서 3월 초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소식을 알렸다.

'워킹걸'은 '기담', '무서운 이야기'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애환을 그리는 작품으로 앞서 배우 조여정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한 바 있다.

▲ 영화 '워킹걸'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클라라 (SBS 제공)

이미 클라라는 지난 2009년 영화 '오감도'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으며 이후 지난해 일본 영화 '리큐에게 물어봐'에 조연으로 참여했다. 또한 단편 영화 '클로젯'(감독 박가희)에서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와 호흡하기도 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 출연함과 동시에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룰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이고 있는 클라라는 이번 '워킹걸' 출연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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