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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29 09:44

[S톡] 박보검, 기대되는 현명한 선택

▲ 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박보검의 군백기를 잊게 할 현명한 선택이 대중들의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8월 31일 해군으로 입대한 박보검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영화에서는 주연으로 나서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에 도전, 그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

2014년 천만영화 ‘명량’에서 ‘수봉’역을 맡아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박보검은 2015년 ‘차이나타운’에서 ‘석현’으로 분해 밝은 미소와 친절한 행동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준 박보검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장을 던졌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 (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12월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인 ‘서복’에서 박보검은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는 순수한 아이 같은 모습부터 자신을 노리는 세력을 향한 서늘한 눈빛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그려내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북’의 이용주 감독은 “순간적인 집중력과 에너지가 뛰어난 배우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박보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박보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박보검과 감성 브로맨스를 보여줄 예고한 공유 역시 “관객들이 생각하는 박보검의 선한 눈매와는 상반되는 눈빛이 서복에서 나올 것”이라며 “악역을 꼭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박보검의 연기 변신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밝혀 강렬해진 박보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색다른 연기변신이 뜨거운 화제가 되며 더욱 보고 싶어지게 만들고 있는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원더랜드’는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박보검은 ‘원더랜드’서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식물인간이 된 남자와 그런 연인을 만나기 위해 원더랜드로 찾아간 의뢰인으로 분해 현실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감성을 자극한 영화로 공백기 동안 대중과 만나는 박보검은 ‘청춘기록’ 마지막 회에서 군 복무 마치고 더욱 건강하게 돌아온 것처럼 군백기를 순삭시키고 돌아와 주기를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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