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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8 23:09

[S종합] ‘뽕숭아학당’ 임영웅X이찬원, 의도치 않은 몸개그... 우당탕탕 요가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과 이찬원이 남다른 뻣뻣함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뽕숭아학당' 멤버들은 발리풍으로 꾸며진 장소를 찾았다. 해당 장소에는 요가 명인 '요기 다니엘'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기 다니엘은 "한국 생활을 한지 41년 정도 됐다"라며 "서울 영등포에 살고 있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요기 다니엘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에게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진행했다. 영탁과 장민호는 어떤 동작이든 척척 해냈으나, 반면 임영웅와 이찬원은 자세마다 비틀거리고 뻣뻣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니엘 요기는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는 이찬원을 보고 "이 친구는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네 사람은 장민호-영탁, 임영웅-이찬원으로 팀을 나눠 커플 요가를 진행했다. 요가 클래스를 마친 후 요기 다니엘은 "장민호-영탁 씨가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최고의 커플을 선정했다.

이어 네 사람은 발리 전통 기념품을 걸고 전화 연결을 통해 지정된 제시어를 듣는 대결을 펼쳤다. 

먼저 ‘너 외롭구나’를 들어야 하는 장민호는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어 “삼촌이 이 시간에 전화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라며 “삼촌 상태가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술 먹은 것 같아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장민호는 “삼촌이 혼자일 때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아?”라고 다시 물었고, 정동원은 “외로워요?”라고 말해 약 4분 만에 미션을 성공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다음으로 ‘너 나보다 못생겼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이찬원은 김희재에게 전화했다. 이찬원은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형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재는 “갑자기? 술 마셨어? 왜 전화했어? 용건만 얘기해. 끊어 빨리.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라고 싸늘한 목소리로 답했다.

이후 방송인 걸 밝히자 김희재는 “찬원이가 훨씬 더 멋있으니까 저한테 전화했으면 안 됐다”라고 설명했고, MC 붐은 “아까와 목소리가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김희재가 형들에겐 깍듯하지만, 동생들에게는 가끔 이런 꼰대끼를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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