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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0.27 17:54

[칼럼] 식립 치료 시 잇몸뼈 부족하다면, ‘치조골 이식 수술’ 한 방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 상실이 발생하여 알맞은 식립 치료를 통해 기능성을 회복해야 하는 경우라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상실이 발생한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치료가 달라질 수 있기에 종합적으로 현재 상황을 분석함으로써 알맞은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고, 충분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튼튼한 잇몸 뼈를 갖춤으로써 식립이 바르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차선주 틀플란트치과 대표원장

특히 잇몸 뼈는 식립 치료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식립 치료에 앞서 철저한 분석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치아의 상실이 나타나는 경우에 잇몸 뼈의 상실도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충분한 확인을 선행함으로써 앞으로의 치료 계획을 올바르게 계획해야 한다.

잇몸 뼈의 상태가 식립을 진행하기에 알맞지 않은 상황이라면,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치조골이식수술’을 적용하여 충분한 잇몸 뼈를 갖추는 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은 과정을 진행하지 않은 채 약한 잇몸 뼈에 무리한 식립 치료를 적용하게 된다면, 고정되지 않은 치근이 주변의 잇몸 뼈는 물론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추가적인 수술을 필요로 하여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기에, 뼈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라면 이를 먼저 선행한 뒤 상황에 알맞은 식립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수술은 자신의 뼈인 자가골을 이식재로 사용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뼈이기에 거부반응이나 부작용의 발생이 적은 편이며, 뼈의 재건 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신속한 식립 치료 진행이 가능할 수 있다.

튼튼한 잇몸 뼈는 치근을 올바르게 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로, 식립 치료의 성패를 결정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튼튼하고 충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본격적인 식립 치료에 앞서 뼈의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뼈는 다양한 이유로 약해질 수 있으므로, 겉으로 뼈의 약화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라 하여 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식립 치료를 적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상태로 판명되었을 경우라면, 충분한 잇몸 뼈를 재건할 수 있는 수술을 계획하여 튼튼한 잇몸 뼈를 우선적으로 갖춘 뒤 이를 바탕으로 식립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차선주 틀플란트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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