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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0.27 11:17

타임요양병원, 화재 예방 시설 강화 등 보건복지부 인증 병원 선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부산 타임요양병원(이사장 천창경)은 2020년 8월 5일~7일 시행된 보건복지부 인증평가원 주재 인증평가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2020.09.23. ~ 2024.09.22)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타임요양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화재 예방과 대피시설 강화에 초점을 두었던 건물이며 지난 2019년 또 한번 모든 층에 온돌바닥 및 방염소재를 사용해 화재에 강한 시설로 증축했다.

모든 바닥과 벽을 타일 소재로 조성하고, 전층 커튼과 벽지를 방염소재로 마감했으며, 모든 층 출입구에 자동개폐장치와 방화문을 설치했다. 화재 발생 시 비상계단과 엘리베이터를 각 층별로 3개 설치해 수평 이동이 가능하도 계단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병실마다 소화기 배치, 목욕실과 병상마다 콜벨 설치도 했다.

특히 위중한 환자를 위한 집중간호실을 대피에 용이한 2층에 배치해 화재 시 대처 가능하게 했다. 화재 위험이 큰 식당 조리실은 옥상층이라 연기 질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모든 병실 병상 간격을 1.5m로 배치하고 코로나 감염을 대비해 1인실 4개 병동에 각 1병실을 추가로 증축, 총 217병상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주재하는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 병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인증 병원은 오는 2024년 9월 22일까지 유지된다.

천창경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인증 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환자분들을 위한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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