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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7 10:37

'좀비탐정' 박주현, 최진혁 구출작전 돌입... 진짜 좀비와의 대결

▲ KBS 2TV ‘좀비탐정’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박주현이 최진혁 구출작전에 돌입했다.

배우 박주현이 출연하는 KBS 2TV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부투 하는 휴먼 코미디. 박주현은 오직 ‘깡’ 하나만으로 버텨온 존버 정신의 인간 ‘공선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방영된 KBS 2TV ‘좀비탐정’에서 선지가 사라진 무영(최진혁)을 찾아 동물병원에 침입. 실제 좀비와 만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선지와 무영은 진짜 김무영이 조사하던 동물병원 원장 풍식(하도권)에 관한 수사를 계속해서 진행했다.

수사를 진행하던 도중 풍식의 딸이 5년전 강림시에서 발생한 실종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무영과 선지. 선지는 추적 70분 피디에게 강림시 실종사건에 대해서 물어보고, 풍식의 와이프가 몸이 아파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성록(태항호)으로 부터 무영의 움직임을 전해들은 풍식(하도권)은 무영의 사무소로 찾아가 무영을 납치해 간다. 이 사실을 모르는 선지는 사무실에 돌아와 무영이 없는 것에 이상함을 감지하지, 핸드폰으로 위치 추적을 한다.

사실 물건을 사러 가기 전 핸드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해 놓았던 것. 무영의 위치가 동물병원으로 표시되자 이상함을 감지한 선지는 동물병원으로 향한다. 병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선지는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풍식을 밖으로 유인해낸다.

박주현은 풍식이 살인 사건의 위험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무영을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앞 뒤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깡’으로 가득찬 정의로움과 수사에 관해서라면 날카로운 촉을 가진 뛰어난 수사 감각을 여감 없이 발휘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풍식은 총으로 성록과 왕웨이를 위협하며 무영이 아내 좀비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고, 풍식은 아내에게 사람을 먹어도 된다고 지시한다. 눈앞에 진짜 좀비가 있는 상황에서 두려움에 떠는 선지. 무영은 풍식과 몸싸움을 벌이고 우연히 총이 발사되며 풍식의 아내는 죽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동물병원에 온 도현으로 인해 모든 사건은 종결되게 된다.

선지는 오지랖과 깡으로 사건에 달려들지만, 선지의 마음은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박주현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미워할 수 없는 정이 가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드라마의 마지막 경찰차가 전복되며 자취를 감춘 풍림의 모습과 함께 끝이 난 ‘좀비탐정’ 앞으로 풍식이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이며, 선지와 무영은 무사할지 내일 방영되는 마지막회까지 시청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한편 배우 박주현이 매회 웃음과 통쾌함을 선사해 주고 있는 드라마 좀비탐정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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