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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08 09:24

유아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더빙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모험, 장형윤 감독 첫 장편 애니메이션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유아인과 정유미가 한국형 판타지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더빙을 맡았다.

한국 애니매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와 허당 로봇소녀의 신기하고도 판타스틱한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2008년 단편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장형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더빙을 맡은 정유미와 유아인(인디플러그 제공)

총 5년간의 제작 끝에 선보이게 되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에서 유아인은 마법에 걸려 얼룩소로 변해버린 소년 '경천' 역을, 정유미는 마법으로 소녀가 된 인공위성 일호 역을 맡아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장형윤 감독은 “평소 이미지와 목소리를 생각하고, 정유미씨에게 일호역 캐스팅을 제안했는데 단번에 수락해 주셨다. 그리고 정유미씨가 경천/얼룩소 역으로 유아인씨를 추천했고, 유아인씨도 흔쾌히 함께 하기로 했다. 녹음 전 대본 리딩을 함께 했는데, 영화 속 캐릭터와 목소리가 두 배우 모두 너무 잘 어울려서 무척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 정유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오는 2월 봄방학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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