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1월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데뷔를 공표한 가운데, 연습생 유지민의 합류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6일 1시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렸다.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에스파의 멤버 구성 등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지만, 연습생 유지민의 합류에 대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SM이 소속 연습생 유지민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한 바 있기 때문.

SM은 유지민과 관련된 악플러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했다. 당시 SM은 "최근 온라인 상에 당사의 연습생인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aespa)는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