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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6 15:46

‘카이로스’ 신성록, “딸 유괴당한 父 역할... 실제로 딸 있어 확 다가와”

▲ 신성록 (네이버 V라이브 영상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카이로스’ 신성록이 딸을 유괴당한 아빠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V라이브 MBC 드라마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강승윤, 박승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성록은 어린 딸을 유괴당한 건설회사 최연소 이사 김서진을 맡은 것과 관련 “배우로서 이 정도 정서의 크기를 연기할 수 있는 건 행운이다.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라며 “또, 저도 딸이 있기에 확 다가오는 부분이 있더라. 정서가 워낙 세서 힘들기는 했지만, 글이 워낙 잘 쓰여있어서 어렵지 않게 잘 흘러갔던 것 같다”라고 말헀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와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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