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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6 13:11

'세상에 이런 일이' 재재X재필의 ‘재보자’ 생활밀착형꼬마 능력자들 등장

▲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재보자 코너에서는 지금은 보기 힘든 ‘생활밀착형 꼬마 능력자’들을 만난다.

재주와 슬기가 남달리 특출한 아이를 ‘신동’이라 일컫는다. 지난 23년간 순간포착이 만났던 기상천외한 신동들 중 신동의 시조새라 불릴만한 꼬마 능력자들을 다시 만나봤다.

진짜 자동차 부품을 달달 외우고, 자동차 변속기 부품을 분해, 조립까지 하던 2001년 135회 6살 꼬마 정비공 황찬호 군과 115회 꼬마 포크레인 기사 김찬영 군은 33개월 임에도 굴삭기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밀레니얼 베이비 클라스를 선보인다.

눈에 보이는 구멍은 다 꿰매고 다녔던 480회 꼼지락 바느질의 주인공 배서연 양도 만난다. 21개월 꼬마가 실에 야무지게 침을 묻혀 바늘귀에 꽂는 모습은 지금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한 구수한 사투리를 쓰며 익숙하게 소를 몰고 트랙터 운전도 가뿐히 하던 2001년 4월에 방송한 144회 6살 목동 호준이를 만났다. 19년이 지난 지금, 소 100마리 농장주로 성장한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호준이는 재재X재필을 위한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스튜디오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SNS와 같은 각종 매체를 통해 놀이를 배우는 요즘 아이들과 달리, 부모님이 하는 일이 세상 전부였던 20여 년 전 꼬마 능력자들은 자연스레 ‘생활 밀착형’ 신동이 될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의 어깨너머 배운 지식을 갈고닦아 능력자로 거듭났던 그때 그 시절 신동들을 27일 밤 9시 순간포착에서 다시 만나보자. 

27일 21시 S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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