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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6 12:02

'세상에 이런 일이' 9살 인생에 브레이크란 없다 외발자전거 신동'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27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외발자전거 위에서 가장 행복한 민조의 거침없는 질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동네를 뒤집어 놓은 꼬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부산으로 달려간 제작진은 멀리서 오는 꼬마가 제 몸집보다 큰 외발자전거를 타는것을 발견했다. 제작진을 뒤로한 채 놀이터 사이를 잽싸게 다니는 게 한두 번 타본 솜씨가 아니다. 외발자전거 신동 김민조(9세) 군이 27일 순간포착의 주인공이다.

외발자전거를 타고 앞뒤로 달리는 건 기본이고 균형 잡기도 힘든 외발자전거를 타고 줄넘기를 하는 건 민조 군에게 식은 죽 먹기다. 코어 근육이 발달해서 중심 잡는 실력이 대단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함도 민조의 강점이다. 안장이 닳도록 연습했기에 이만큼 탈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 무려 2m가 넘는 3단 외발자전거도 거뜬히 타는 9살 꼬마는 어딜 가나 시선 강탈이다. 인생의 반을 외발자전거 위에서 보낸 민조 군 외발자전거에 푹 빠지게 된 계기를 들어본다.

2살 터울인 민조 누나가 외발자전거를 타면서부터 5살이던 민조도 따라 타기 시작했다는데 처음에는 몇 번 타다가 말 줄 알았지만, 브레이크 없이 꾸준히 탄 결과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도 누리게 됐다. 앞으로 세계적인 외발자전거 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는 소년을 27일 밤 9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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