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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5 17:44

'즐거운 챔피언 시즌2' 브라이언X다닐로바X김나희, 3인3색 준비과정 비하인드 공개

▲ K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힘겨운 훈련 속에서도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한 ‘즐거운 챔피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5일 첫 방송되는 KBS 1TV 특집 예능 ‘즐거운 챔피언 시즌2’(부제 ‘Dancing Together)(연출 손성권) 제작진이 브라이언, 안젤리나 다닐로바(이하 안젤리나), 김나희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3인 3색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즐거운 챔피언 시즌2’에서는 손병호-문선영, 브라이언-황주희, 나태주-장혜정, 안젤리나-강세웅, 김나희-이익희 등 5명의 스타들과 장애를 뛰어넘은 5명의 국가 대표 선수들이 짝을 이뤄 열띤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황주희(휠체어 부문), 모델 안젤리나와 강세웅(휠체어 부문), 트로트 가수 겸 개그맨 김나희와 이익희(청각-언어장애 부문)가 지난 3개월 간 합을 맞춰온 대회 준비 모습들이 담겨 있다.

파트너의 입장이 되어 보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안젤리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을 시작했지만 끝없이 이어진 연습에 웃음을 잃고 녹초가 되었다고, 하지만 파트너인 강세웅의 한마디에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고 해 그가 어떤 말을 건넨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청각 장애가 있는 파트너 이익희를 리드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친 김나희는 처음에는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침내 소리 없이도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내며 완벽한 호흡을 이뤘다. 특히 이익희 집에 초대된 김나희가 숟가락을 마이크 삼아 노래 부르는 모습에서는 마치 한가족이 된 듯한 모습도 보여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황주희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등 달달한 로맨틱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두 사람은 본 경연에서도 마치 연인 같은 케미를 보였다고 해 이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즐거운 챔피언’ 시즌2 총연출을 맡은 손성권 PD는 “때론 휠체어 바퀴에 발이 끼고, 힘겨운 연습에 좌절하면서도 마침내 완벽한 커플로 탄생한 이들이 보여줄 무대는 코로나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은 물론 재미와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손병호, 브라이언, 나태주, 안젤리나, 김나희 다섯 명의 댄싱 스타들과 장애인 댄스 스포츠 국가 대표들의 특별한 도전은 25일(일) 저녁 8시 5분 첫 방송되는 KBS 1TV 즐거운 챔피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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