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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2 23:17

[S종합] ‘사랑의콜센타’ 임영웅, 나훈아 신곡으로 100점... 색다른 매력 선사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 달큰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 왕중왕전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조항조, 진성, 김용임, 유지나, 추가열, 진시몬, 서지오, 박서진, 박구윤, 숙행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은 임영웅이 맡았다. 그는 "트토트계의 샛별에서 MC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특별MC를 소개한다"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임영웅의 소개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박사10(조항조, 진성, 김용임, 유지나, 추가열, 진시몬, 서지오, 박서진, 박구윤, 숙행)은 레드카펫을 밟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날 TOP6와 박사10은 팀 대결이 아닌 개인전으로 맞붙었다. 제비뽑기로 선택된 가수는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해 진검승부를 벌여야 했다. 게다가 이번 트롯 왕중왕전 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광효가 직접 제작한 무대 의상이 선사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박구윤은 "박사 특집에 동원이와 함께 대결을 펼쳤는데 무승부였다. 오늘은 한번 이겨보고 싶다"라며 정동원을 대결 상대로 꼽았다. 이에 정동원은 "닌자 거북이 의상을 벗기고 새로운 의상을 입혀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의 대결은 '동동구루무'를 부른 정동원이 96점을, '99.9'을 부른 박구윤이 100점을 받으며 박구윤이 승리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영탁이었다. 그는 "경연 당시에도 제가 지목을 해서 부담스러운데 지목하기 싫었는데 오늘 또 하게 됐다"라면서 숙행을 대결 상대로 선택했다. 영탁은 숙행을 지목한 것과 관련 “제가 트로트 활동을 처음 시작한 2016년에 첫 싱글을 흔쾌히 함께 불러준 동료”라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도와주기가 쉽지 않다. 제게는 은인 같은 누이”이라고 말했다.

이에 숙행은 "어젯밤에 꿈에서 사마귀가 제 손을 물길래 밟아 죽였다. 경쟁에서 이기는 꿈이라고 하더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숙행의 꿈은 정말로 예지몽이었다. 숙행은 '빙글빙글'로 98점을 받아 '붓'을 부른 영탁을 2점 차로 누리고 승리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다음은 추가열이었다. 그는 "이렇게 된 바에는... 임영웅 너 나와!"라며 임영웅을 선택했다. 이에 임영웅은 “오늘 선배님들께서 나온다고 해서 색다른 모습을 준비했다”라며 “나훈아 선배님의 신곡인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단단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열창했다. 그는 무려 100점을 받아 '기쁜 우리 사랑은'을 불러 88점을 얻은 추가열을 누르고 이겼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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