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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2 14:42

‘펜트하우스’ 김소연, “악녀 하면 ‘이브의 모든 것’ 아닌 천서진 기억해주길”

▲ 김소연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희대의 악녀로 분한다.

22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NOW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악역을 맡은 것과 관련 “제가 악역으로 나온 ‘이브의 모든 것’이라는 드라마가 딱 20년 전이더라. 그 역할을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목표는 앞으로는 악녀 하면 ‘펜트하우스’의 천서진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오는 26일(월)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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