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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1 14:29

'곽승준의 쿨까당' 53일 남은 조두순 출소, 그 후 대책은?

▲ tvN '곽승준의 쿨까당'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조두순 출소를 둘러싼 이슈와 인물과 색다른 시선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이날 방송에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주치의 신의진,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김주희 보건교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쿨까당이 주목한 인물은 피해자의 이사를 돕기 위해 모금 운동 중인 신의진 교수. 아동·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이자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주치의를 맡았던 신의진 교수가 또다시 피해자 지원에 나선 이유를 알아본다. 12년을 복역한 조두순이 피해자가 사는 안산에 돌아오겠다고 밝힌 상황 속 피해자가 떠날 수밖에 없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와 함께 조두순 출소 이후의 관리 대책에 대해 점검한다.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의 재범 가능성에 대해 의외의 답변을 내놓으며,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조두순의 존재를 주목해야 한다 밝힌다. 조두순처럼 12년을 선고받았던 아동 성범죄자가 출소 8일 만에 또다시 아동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이 밖에도 성범죄 예방의 근본 대책이 성교육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쿨까당은 성교육에 대해서도 상세히 파헤친다. 성교육을 담당하는 현직 보건교사 김주희 교사와 함께 대한민국 성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조두순 출소 D-53! 대책은?' 편은 오늘(21일, 수) 오후 6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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