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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1 10:13

‘TV는 사랑을 싣고’ 뜻밖의 소식에 놀란 양치승 "숨이 꽉 막히네요"

▲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1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민 트레이너 양치승 관장의 끊어진 인연 찾기가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은 한때 ‘강철민’이라는 예명으로 영화 배우를 꿈꿨던 자신에게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고, 군대에서 허리를 다쳐 꿈을 포기한 채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을 때도 위로와 조언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었던 고마운 인연을 찾아 나섰다.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되면서 그의 지인으로부터 뜻밖의 근황을 들은 양치승은 깜짝 놀랐다. 10년 전 가족과 함께 돌연 필리핀으로 떠났다는 것.

촬영 내내 평소의 그답지 않게 잔뜩 긴장한 양치승의 모습에서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제작진은 단 하나의 단서를 바탕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추적한 끝에 기적같이 연락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의 통화를 영상으로 확인한 양치승은 “끝이예요? 뭐지?”라며 당황했고 김원희 역시 “생각지 못한 결과네요”라며 아쉬워했다고 해 대체 어떤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 오늘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연기 학원이 있던 추억의 건물을 찾은 양치승은 재회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김원희와 현주엽의 팔을 붙들고 최종 목적지인 옥상까지 같이 올라가 달라며 부탁했다는 후문.

과연 양치승이 20년 전 헤어진 고마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는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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